9월 9일 14:00 KBO 키움 : 한화 국내야구분석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키움: 김동혁 (1승 6패 6.69)
한화: 김기중 (1패 5.22)
분석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키움
김동혁이 1군 복귀전을 갖는다. 8월 12일 LG 원정에서 0.2이닝 2실점의 부진 후 2군으로 내려갔던 김동혁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상황. 그러나 유일한 선발 등판에서 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키움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16개의 안타와 9개의 사사구로 5점이라는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9회와 12회의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시금 좋지 않을 때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한화
김기중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5일 SSG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기중은 불펜 투수로서의 적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는 중. 그래도 선발 김기중은 4이닝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는 편이다.
한화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윌리엄스의 2홈런 2타점 포함 6점을 올렸다. 홈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디어 윌리엄스가 기대치에 부응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혼자서 막판 3이닝을 버틴 장민재의 활약이 대단히 컸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물고 물리는 대접전이었다. 일단 양 팀의 불펜을 본다면 한화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1차전은 바로 그 점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혁과 김기중의 선발 대결은 아무래도 김기중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한화의 타선 집중력도 좋다. 투수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한화 승
핸디: 한화 승
언더/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