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10승 6패 2.58)이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31일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곽빈은 최근 잠실에서 14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볼넷이 조금씩 많아진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정수빈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과도한 주루 플레이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알칸타라 덕분에 불펜 소모를 이영하 1명으로 마무리 지은 것이 다행입니다.

KIA

토마스 파노니(3승 1패 3.18)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31일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노니는 잇따른 우천 취소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난항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일단 원정 투구 자체는 나은 투수인데 잠실 경기라는 점이 잇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황대인이 홈런을 때려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막판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팩트 분석

두산: 곽빈의 호투와 타선의 반등 필요

KIA: 파노니의 호투와 불펜의 안정감

승패: KIA 우세

추천 배팅

승패: KIA 승

핸디: KIA 승

언더/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