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18:00 NPB 오릭스 : 세이부
오릭스
쇼타니 류헤이(2패 5.5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라쿠텐 원정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쇼타니는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훌륭한 좌완 강속구 투수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제구 난으로 인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를 상대로 톤구 유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필요할 때 인내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홈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여전히 최강이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4승 8패 3.83)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투구로 완투패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8월 들어서 전 경기 QS 이상의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릭스 상대로 쿄세라돔 원정에서 3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하는 등 유독 오릭스에게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상대로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번 시즌 오릭스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는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결정적 추가 실점을 내준 불펜은 방어율과 실제 내용의 괴리가 있다.
코멘트
최근의 오릭스는 타선이 좋기보다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이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쇼타니에게 그런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면, 마츠모토는 오릭스만 만나면 흐름이 깨지는 문제가 있고 세이부의 타격은 원정에서 여전히 기대하기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오릭스 승
핸디: 오릭스 승
U/O: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