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엘빈 로드리게즈(1승 2패 3.38)가 시즌 2승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4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경기로 패배를 맛보았던 로드리게즈는 첫 등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투구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QS(퀄리티 스타트)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불펜을 무력화하며 6점을 획득한 야쿠르트 타선은 주니치 야수진의 실책을 틈타 득점으로 이어져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과장이 아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장거리 홈런의 부재가 아쉬움을 남깁니다.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불펜을 맡아 선발을 지원한 이시야마 다이치는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합니다.

◈ 한신

무라카미 쇼키(8승 5패 1.89)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라갑니다. 2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차지한 무라카미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 1실점을 유지하며 탁월한 피칭을 펼치고 있습니다. 11일에는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도 홈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그의 진구 구장에서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사례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상대로 한신 타선은 셸던 노이지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2점을 얻었지만, 여름 코시엔에서의 경기에서 타선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번 시즌에 진구 구장에서는 6승 2패의 기록을 가진 만큼, 강력한 타선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전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털어놓은 모습입니다.

◈ 코멘트

야쿠르트의 타격력이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주니치와 한신의 투수진 수준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로드리게즈가 홈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무라카미는 진구 구장에서의 강점을 지니고 있고 한신 타선 또한 그곳에서 높은 활약을 보이는 편입니다. 선발 투수에서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는 상황입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캡]] : 한신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