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헤수스 러자르도(9승 8패 3.77)가 시즌 10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지난 23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차지한 러자르도는 최근 3경기의 부진을 극복한 것이 큰 변화입니다. 한 번 흘려보낸 기세를 다시 잡아들이는 투수로서,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만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시 발레에게 상대를 넘기며 치솔름 주니어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을 얻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아직 홈에서의 타격을 잘 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의 반등은 예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3.1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뢰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 템파베이

잭 애플린(13승 8패 3.55)이 시즌 14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지난 26일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을 2실점으로 마친 애플린은 최근 몇 경기에서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팀을 지켜냅니다. 원정 경기이지만 인터리그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경기에서 메아이매의 투수진을 깨뜨리며 3개의 홈런을 포함한 11점을 얻은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공격의 꾸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서의 승부처를 잘 잡았던 것도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투구한 불펜은 핵심 승리를 이뤄낸 선수들을 대신한 좋은 모습입니다.

◈ 코멘트

전날의 마이애미는 신뢰성 있는 선발 투수를 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습니다. 특히 불펜의 무너진 모습은 이번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러자르도가 최근 반등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템파베이는 좌완 투수에 대한 강점을 가진 팀입니다. 그리고 애플린은 원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투수입니다. 경기력에서 우위를 지닌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 추천 베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