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박세웅(방어율 3.48)이 연패 저지를 위해 나섭니다. 20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한 박세웅은 수비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근 홈에서는 QS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6월 6일에는 KT 상대로 6이닝 동안 2실점 투구를 선보인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에도 기대할 만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벤자민을 상대로 힘들게 점수를 얻지 못하고 1점에 그쳤던 롯데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도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타가 부족한 것이 큰 고민입니다. 구승민이 다시 등판하며 실점을 허용했는데, 그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 KT

배제성(6승 6패 3.92)이 시즌 7승을 노립니다. 19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동안 4실점하는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배제성은 역시 타격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강력한 투구를 보여온 점은 이번 경기에서 KT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윌커슨과 구승민에게 3점을 뽑아낸 KT의 타선은 여전히 기복이 큰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윌커슨을 대항하며 승리를 차지한 점은 시리즈 내내 장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박영현과 김재윤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코멘트

어제 경기에서 롯데는 윌커슨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타격불조가 계속되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롯데에게 있어 배제성은 매우 힘든 상대로서, 이 역시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박세웅은 홈에서 강한 투수이며, KT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접전이 된다면 이강철 감독은 팀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투수력에서 우세한 KT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