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콜 어빈(1승 3패 4.66)이 이번 시즌 2승을 향한 도전으로 투구마운드에 나섭니다. 20일 오클랜드와의 원정에서 5이닝 동안 1실점의 투구를 선보인 어빈은 8월에 14이닝 동안 2실점의 호조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7월과 8월에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인 투수로서,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할 만한 상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를 대상으로 홈런 2발을 포함한 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타격감이 상승한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됩니다. 주말 시리즈 동안도 이러한 타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깁슨의 8이닝 호투 덕분에 불펜이 1이닝만 투입되었으며, 이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5승 13패 5.02)가 이번 시즌 6승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4실점의 투구로 불안한 승리를 거두었던 프리랜드는 여전히 투구 내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상대로 터진 놀란 존스의 3점 홈런이 콜로라도의 유일한 득점이었던데, 타선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말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로 약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에게 큰 기대는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코멘트

볼티모어의 경기력이 다시금 상승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빈의 투구 역시 여름에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프리랜드의 투구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으며 특히 원정에서의 부진이 큰 문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타선 역시 상승세가 아니며, 이는 이번 경기에서의 콜로라도의 약점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운 편입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