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브래디쉬(8승 6패 3.03)가 이번 시즌 9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지난 21일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둔 브래디쉬는 8월 동안 2승을 거둔 가운데 평균 자책점 1.90의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을 이끄는 중입니다. 현재 야간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브래디쉬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만한 실력을 지녔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상대로 3번의 홈런을 터트려 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승리 패턴을 지속하고 있으며, 결승 홈런을 터트린 거너 헨더슨은 미래의 스타로서의 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불펜의 한숨 돌리는 역할을 하는 펠릭스 바티스타의 부상은 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크리스 플렉센(1승 5패 7.18)은 이번 시즌 2승을 향해 도전합니다. 지난 21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인 플렉센은 점차 투구 내용을 개선하며 나아가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QS 수준의 투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콜 어빈 상대로 에제키엘 토바의 2점 홈런을 포함한 4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에서의 득점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팀의 특징을 고려하면 1차전 이후의 경기에서의 점수 차이는 신중히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8회말 위기를 막지 못한 브렌트 수터는 특히 좌완 상대로 약한 면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멘트

전날의 경기는 볼티모어의 1위 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경기력은 매우 빼어난 수준입니다. 플렉센의 개선되는 투구도 분명 의미심장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의 화력을 억누르기에는 콜로라도의 경기력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카일 브래디쉬는 홈에서 언제나 에이스급 투구를 선보이는 투수로서 팀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운 선발 경기력을 지녔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