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마이클 코펙(5승 11패 5.12)이 시즌 6승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동안 9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펙은 원정에서의 미약한 성적을 드러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홈 경기 투구 역시 좋지 않아 낮 경기에서 승부를 건다면 3승 4패 3.99의 투구 내용과 제구가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는데 기대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앤드류 베닌텐디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3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장타력의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입니다.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저조한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됩니다. 4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투구로 보입니다.

시애틀

조지 커비(10승 8패 3.23)가 시즌 11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1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동안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커비는 최근 3경기 연속 호투가 끊긴 부분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2경기 연속 부진은 그다지 흔치 않은데, 특히 중부지구 팀 상대에서의 부진이 더 두드러진 변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상대로 조쉬 로하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6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화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득점권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중요합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소모도가 너무 많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론

시애틀의 기세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타격력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게다가 코펙은 홈에서의 약점이 있는 투수이며, 물론 조금은 커비가 중부지구 팀 상대에서 약한 경기를 보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시애틀 매리너스라면 모든 상황을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는 레벨입니다.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