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EFL Cup] 프레스턴 노스 엔드 VS 렉섬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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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08:02
홈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
원정팀
렉섬 FC
경기일정
- 08/27(수) 03:45
승무패
- 프레스턴 노스 엔드
- 추천
핸디캡
- 프레스턴 노스 엔드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프레스턴 노스 엔드
- 프레스턴은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조직적인 움직임과 빠른 연계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간다. 오스마이치는 포스트플레이와 등지는 움직임에 능해 순간적으로 뒤로 빠지며 2선과의 원투 패스를 만들어내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스미스는 윙에서 인사이드로 날카롭게 침투하는 인버티드 움직임을 자주 가져가며, 하프스페이스 접속 속도가 빨라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강점을 보여준다. 맥칸은 2선 중앙에서 템포를 조율하면서도 전진 패스를 과감히 시도하며, 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전환하는 전개 패턴을 통해 찬스를 확장한다. 브래디와 포츠의 부재는 아쉽지만, 측면과 중앙을 잇는 연계 구조는 여전히 완성도가 유지된다. 특히 스미스의 인사이드 침투와 오스마이치의 리턴 패턴이 맞물릴 경우, 파이널 써드에서 마무리 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장점이 돋보인다.
렉섬 FC
- 렉섬 역시 3-5-2 전형을 구사하지만, 최근 결장 이슈와 전개 불안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있다. 무어는 전방에서 볼을 지켜내는 힘은 있지만, 측면 분산 이후 재진입 타이밍이 들쑥날쑥하다. 브로드헤드는 세컨드볼 대응과 컷인 타이밍은 준수하나, 중앙 밀집 지역에서 좁은 공간을 풀어내는 능력에서 흔들림이 나타난다. 오브라이언은 활동량이 많아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려 하지만, 전개 속도가 늦어지면 패스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가 반복된다. 또한 캐논, 윈다스, 토머슨, 커카치의 결장으로 로테이션 폭이 줄어 수비 라인의 대인 대응에서 잦은 불안 요소가 발생한다. 특히 파이널 써드에서 1:1 커버와 라인 간격 유지가 매끄럽지 않아 인사이드 침투 대응에 취약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결론
- 프레스턴은 측면과 중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오스마이치와 스미스를 축으로 공격 전개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 반면 렉섬은 주요 자원들의 이탈로 인해 전개 속도와 수비 안정성이 모두 흔들리고 있으며, 좁은 공간 대응력 부족이 약점으로 드러난다. 경기 양상은 프레스턴이 템포와 패턴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며, 렉섬이 수비적 약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