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로리앙

• 로리앙은 3-4-3 전술을 채택하고 있지만, 수비 시에는 윙백이 복귀하는 타이밍과 수비 라인 간 간격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과 세컨볼 처리 능력이 부족하여 14경기에서 28실점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베르겔이 혼자 커버해야 하는 구역이 너무 넓어져서 상대편이 중원 앞 공간을 쉽게 노리며 공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올랭피크 리옹

• 리옹은 4-2-3-1 전술을 주로 사용하며, 메이틀랜드 나일스를 중심으로 빌드업과 전환을 안정적으로 진행합니다. 중앙 밀도를 높이고 볼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며, 테스만과 카라베츠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옹은 측면으로 전환하거나 하프스페이스에서 공격을 조율하여 상대 수비를 위협합니다. 특히 코너킥 상황에서는 니어 포스트를 노리는 세밀한 패턴을 펼쳐 로리앙의 수비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종합

• 로리앙과 리옹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는 로리앙의 수비적인 취약점과 리옹의 뛰어난 빌드업 능력, 중원 템포 조절, 그리고 세트피스 공격이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로리앙이 라인을 높이면 리옹의 공격수들이 공간을 파고들어 위협을 가할 수 있고, 반대로 라인을 내리면 리옹이 볼 점유율과 세트피스를 활용하여 로리앙을 위협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리옹이 경기를 장악하고 승리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