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24일 필라델피아 vs 메츠

【MLB】09월24일 필라델피아 vs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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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봄의 끝내기 안타로 3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12승 6패 3.63)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9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9월 들어서 호투 뒤 부진이라는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 경기 역시 이 문제를 벗어날수 없는데 6월 26일 메츠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JT 리얼무토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는 유지하고 있는 중. 특히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나온다는 점이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승리조 2명이 홈런 2발로 블론 세이브를 터트린건 조금 치명적이다.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면서 연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호세 퀸타나(3승 5패 3.0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현재 메츠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 원정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 낮 경기 피안타율 .286의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원정 타격은 여전히 좋다고 하기 힘든 편. 결국 이 팀은 홈런에 죽고 산다는게 이어지는 셈이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옥타비노가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게 아쉽다.


 


전날 경기는 왜 필라델피아가 와일드 카드 쟁탈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전날 워커 상대로 고전한 타선이 윌러 상대로 반등할 가능성은 조금 낮아보이는게 현실일듯. 물론 퀸타나가 최근 에이스급 투구를 해내고 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필라델피아는 좌완 상대로 꽤 강점이 있는 팀이고 전날 경기의 불펜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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