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09월24일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7승 3패 2.7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부활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타선의 지원을 계속 받지 못하는게 흠이다. 그래도 계속 홈이라는 강점도 있고 요미우리 상대로 강한 투수지만 낮 경기에 약하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와 펠리스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최근 빛좋은 개살구에 가까운 경기력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극도로 부진한게 중심 타선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헛된 힘만 쓴것 같다.
투수진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1승 5패 2.63)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5일 주니치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하이브리드형 투수로서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중. 다만 앞선 DeNA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가장 큰 변수는 이번 경기가 시즌 첫 낮 경기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후반부의 공격력 부족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하마스타에서 5승 4패로 유리함을 점유하고 있는데 타선이 잘 터진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3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깜짝 스타를 기대하기엔 너무 힘들것 같다.
최근 DeNA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지만 이는 요미우리도 마찬가지에 가깝다. 이마나가와 토고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가히 선발 대결은 투수전이 만들어질듯. 그렇지만 경기 후반의 불펜 운용은 최근 요미우리가 훨씬 흔들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요코하마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