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이 브락(3승 3패 5.4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5일 컵스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락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인터리그 투구는 불안감이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한번 마징가티비터질때 무섭게 터진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역시 이번 경기도 선발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좋다고 하기 어렵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1승 10패 4.31)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징가티비라이언은 9월 한달간 2승 2패 4.21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다. 특히 원정에서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메디나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득점이 안되는

 문제가 터진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쿠어스 필드 최적화일수도 있는 상황.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에다를 불펜 투수로 돌리면 안되는거였다.

 

이번 시리즈는 나름 콜로라도에게 유리한 편이다. 미네소타로선 전력을 부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 미네소타의 마징가티비불펜 특성을 고려한다면 쿠어스 필드에선 고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지금 시점에서 타격전으로 간다면 조금 더 유리한건 아무래도 전날 폭발한 콜로라도다. 

힘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6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