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미마 마나부(1승 7패 5.34)가 시즌에서 2승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닛폰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실점의 부진한 모습으로 패배를 당한 미마는 타선의 불안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4월 2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배하며 시즌 초기부터 힘들게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는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가 3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포함해 5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런 3발을 제외한 12안타 5사사구로 단 2점에 그치는 집중력 부족 문제가 패배로 이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1,2회말 연속 만루 찬스를 한 번이라도 활용했다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 팀의 사기를 높여주기만 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와다 츠요시(6승 5패 3.34)가 시즌에서 7승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와다는 최근의 투구에서 호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7월 30일 치바 롯데와의 상대전에서 홈에서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좋지 않은 경기를 펼친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조 마린 원정에서는 그의 투구에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3홈런과 함께 9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한 번 활로를 열면 기세가 무섭게 이어지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야나기타와 콘도의 멀티 히트 기록은 경기에서의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막판에 팀을 위기로 몰아넣은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아마도 1군 수준의 투수는 아닐 것입니다.

결론

한 번 더 소프트뱅크의 타격이 폭발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타격감이 상승한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치바 롯데 역시 타격력은 나쁘지 않지만 집중력 문제가 여전히 있으며 8월에 들어서도 상대하는 좌완 투수에 대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기세에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