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10월21일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한국배구

【V-리그 남자】10월21일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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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라이벌 KB와 우리카드의 올 시즌 1차전.


양 팀 간의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은 3승3패로 호각.


KB는 지난 시즌 15승21패. 승점 22로 6위에 머물러 PO 진출 실패. 17일 벌어진 한전과의 1차전 3ㅡ2 승리로 쾌조의 출발.


우리는 지난 시즌 19승17패, 승점 56으로 3위 차지해 PO에 올랐지만 현대캐피탈에 패해 챔프전 진출 실패. 15일 삼성화재와의 개막전 3ㅡ1 승리 이어 18일 현대캐피탈과의 2차전 3ㅡ0 완승으로 2연승 강세.


원정팀 우리카드의 3연승 찬스.


3ㅡ0으로 간단히 이긴 18일 현대캐피탈과의 2차전에서 29득점으로 완승에 기여한 톱스파이커 마테이와 대한항공에서 이적한 어포짓어태커 한성정이 건제한데다 공격의 스피드와 높이, 정확도 등의 모든 면에서 현대캐피탈을 압도할 전망.


속공의 코스가 다양한 미들블로커 김지한과 윙스파이커 오재성ㅡ잇세이로 이어지는 트리플


라인의 정밀한 시간차, 거기에 후위 수비 라인의 안정된 리시브가 뒷받침되면 무난하게 1승을 추가할 가능성 다분.


홈팀 KB는 네덜란드 출신의 톱센터 비에나의 공격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이 최고의 아킬레스건.


강타의 코스가 다양한 미들블로커 황경민의 개인 시간차와 폭발적인 좌우 강타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가 승패 관건.


백어택과 시간차가 정밀한 어포짓 어태커 한국민과 미들블로커 최요한의 예리한 대각선 강타에 기대를 거는데 이들이 이동폭이 넓고 순발력이 뛰어난 우리의 스피디한 블로킹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


2시간40분의 대접전 끝에 우리카드가 3ㅡ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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