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11승 7패 4.41)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27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유리아스이지만, 여전히 홈에서 강한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4방 포함 7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6점 차를 쫓아가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홈 경기의 다저스는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4.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도 제 몫을 해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맥스 프리드(5승 1패 2.85)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이지만,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기복을 무시할 수 없으며, 다저스가 좌완 상대로 최근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랜스 린을 상대로 홈런 3방 포함 8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 후유증이 느껴지지 않는 무서운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홈런 외의 다른 모습도 필요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3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홈런으로 시작해서 홈런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도 팽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아스는 홈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인 반면, 프리드의 투구는 기복이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다저스는 최근 좌완 상대로 상당히 승부가 되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LA 다저스 승

핸디캡: +1.5 LA 다저스 승

언더: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