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워싱턴에 승리했다.

밀워키는 시카고를 잡았다.

토론토는 후반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워싱턴에 역전승했다. 전반 20점차 가깝게 뒤진 경기였는데 후반 경기력이 대단했다. 특히, 태업 논란까지 나온 시아캄이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39득점으로 팀의 추격을 이끌었고 아치우와와 부셰이등 벤치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단, 아누노비가 부상을 당한데다 트렌트 주니어도 부상 이슈로 이 경기 출전이 어렵다.

밀워키는 지역 라이벌인 시카고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릴라드가 부상으로 빠진 두 경기에서 고전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었는데 쿤보를 앞세워 승리했다. 복귀전에서 릴라드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겨우 10득점을 넘겼는데 쿤보가 다시 한 번 3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부상 여파로 긴 시간을 뛰지 않았지만 미들턴의 야투감도 좋았고 포르티스가 살아난 점도 팀에는 힘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부상 여파로 벤치의 키식스맨인 제이 크라우더가 앞으로 8주 정도 빠져야 하는 밀워키지만 포르티스와 잭슨 주니어, 보챔프등이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또, 쿤보가 몸상태를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골밑을 파고들고 있기에 림프로텍팅에 고전 중인 토론토를 공략할 수 있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