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12월 25일 16:00 도로공사 GS칼텍스 국내배구분석
▶ 도로공사
도공은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어깨가 좋지 않은 부키리치가 서브득점, 배유나, 타나차의 활약도 나오면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공성율이 뚝 떨어지면서 1-1 동점을 허용했고 3세트 부키리치, 타나차가 활약을 펼쳐주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지만 4세트 20-20 상황에서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5연속 실점, 승부는 5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 듀스접전 끝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냈고 김세빈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간신히 끝내며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부키리치(32득점, 공성율 43.06%), 배유나(15득점, 공성율 42.31%)가 활약을 펼쳐주었고 타나차도 17득점, 공성율 34.15%로 부진하진 않았다. 다만 나머지 OH 한자리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 GS를 만나게 된다.
▶ GS칼텍스
GS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범 실관리에서 앞섰고 실바가 64.29%의 공성율을 기록하며 맹활약! 첫 세트를 따냈고 2세트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1-1 균형을 내어주었지만 3세트부터 다시 실바가 활약을 펼쳐주었고 4세트 7-9 상황에서 12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3-1 승리를 기록했다. 실바(35득점, 공성율 46.27%), 유서연(14득점, 공성율 39.39%), 강소휘(11득점, 공성율 36.36%) 삼각편대가 제몫을 다해주었고 특히 8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한 서브로 흐름을 바꾼 장면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도공을 만나게 된다.
▶ 결론
지난 1,2R 모두 GS가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기록했었다. GS가 화력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서브의 강점이 좋았고 또 선수들의 수비집중력도 나쁘지 않았었다.
그리고 오늘 3R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GS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공 부키리치가 어깨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는데도 직전경기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다만 아직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부상여파를 드러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또한 타나차는 높이 약점이 있고 나머지 OH 한자리의 활약은 나오지 않고 있는 도공이기 때문에 오늘 화력경쟁에서는 실바, 강소휘 유서연의 GS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수지, 정대영 등의 중앙도 오늘 도공의 공격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충분히 제몫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GS가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서브강점을 잘 보여줬었고 직전경기 역시 8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었다. 오늘 도공이 2일쉬고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기도 하니 오늘 경기는 GS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도공 패
◎ 도공 핸디 패
◎ 언더